오늘은 경주여행 하실때 일반 펜션도 좋지만, 화랑마을이라고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추천드립니다.
육부촌(한옥체험장), 캠핑장(호국야영장), 여러가지 대관시설이 있어 정말 좋은곳입니다
이번 경주여행을 하며 알게된곳인데.
저는 늦게 알게 되어 숙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러한 게,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예약도 빨리 하지 못하면 선착순 예약이기에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한 달 전 1일에 예약이 오픈되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경주여행 중 오리배 타러 갔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오리배는 타지 못하고, 다른 놀거리들을 찾던 와중에.
화랑마을 나무 놀이터라는 곳을 서치 하게 되어 찾아보다 알게 된 화랑마을이었습니다.
자주 경주여행을 다녔던 저도 처음 알게 된 곳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더니 제법 크고 너무 잘 관리되어있어 여기는 다음에 꼭 와야겠다 싶어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화랑마을 놀이터는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무료로 개방되어있기에
아이들과 놀이터만 오는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잘 지어진 나무놀이터.
숙박시설에 이렇게 좋은 놀이터가 있다니 , 사실 놀이터도 좋았지만.
나가서 화장실 쓰는 것이 제일 찝찝한데 , 공용화장실은 왠지 모르게 찝찝하죠
화장실을 보자마자. 아 여기지 허투루 관리하는 곳이 아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무조건 예약해서 나중에 아이들과 오리라 다짐했습니다 ㅋㅋ
여름휴가철엔 한번 올 수 있을까요?
물놀이장도 있기에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많이 멀진 않지만 외곽 쪽이라 자연 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육부촌 숙박은
다른 한옥 숙박보다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형태는 마루에 방이 있는 한옥의 형태이고 마당에는 바비큐 시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한옥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놀이터 바로 옆에 화장실 그리고 수영장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직 개장을 하지 않은 수영장. 수영장도 제법 규모가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용 가능합니다.
임시 탈의실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예약해서 육부촌 숙박하며 그때 다시 육부촌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여기가 올라오는 길입니다.
주차는 저렇게 그냥 갓길 주차를 많이 해두시더라고요.
화랑마을 안이라 다들 숙박하시거나 잠깐 놀러 오신 거라
차량이 많이 다니지도 않고,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정말 사진 대충 찍었는데, 대충 찍어도 그림이 되는 마을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19번과 11번이 제가 사진 찍은 놀이터와 수영장이 있는 위치입니다.
운전해서 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일찍 계획하고 예약을 진행하셔야 하지만,
경주시에서 운영하는 화랑마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깔끔하게 관리되어있고, 아이들과 어른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가도 제각각 다 만족스러울만한 곳입니다
저는 코로나가 끝나면 아이들과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
경치도 좋고 아이들 놀이터에서 노는 것도 보고 산책도 하고 바비큐도 먹고,
생각만 해도 즐거운 화랑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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